"김00 성도님, 예수님짜리 양육을 들으러 오셨는데 지금 여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 핸드폰만 보고 있는 이유가 있을지요?"
"거지가 뷔페 집에 가서 맛있는 뷔페 음식은 먹지 않고, 자기가 가지고 온 깡통과 숟가락만 바라보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것 같으세요?"
"하나님 왜 내 깡통에 맛있는 밥을 주지 않으세요?, 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세요? 하나님 계신거 맞아요?"
하나님께서는 영생이라는 가장 큰 복을 우리에게 차려주셨는데 그것을 바라보지 못하고, 왜 병을 고쳐주지 않느냐고, 왜 사업이 잘되지 않게 하냐고, 거지처럼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만 바라보며 왜 채워주지 않느냐고 불평 불만합니다. 크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내가 가진 기준으로, 세상의 기준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오해하고 착각합니다. 자기 기준대로 하나님을 끌어 내립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교제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을 읽는 것이요, 하나님께 묻고 그 음성을 듣는 기도입니다. 대통령의 이름은 알아도 그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는 대통령과 교제해야 알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양육 시간에, 맛있는 뷔페가 차려져 있는데, 뷔페에는 관심도 없고, 자기가 가지고 온 깡통만 바라보고 있으니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세상의 기준에서 육신의 복만을 구하는 자는 세상의 끝은 죽음임을 알지 못하고,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것에만 관심이 있는자입니다. 하나님을 아는자는 영생을 이미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않고, 죽음을 이긴자라는 확신을 가진자이며, 이것은 하나님 나라에 차려진 뷔페와 같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으로 뷔페를 차려 놓아도 그것을 와서 먹지 않으면 누구도 그 입을 벌려 넣어 줄 수 없는 이치입니다.
이제 세상에서 없으면 안될 것 같았던, 그리도 의지해 왔던 깡통 던져 버리고, 맛있게 차려 놓은 뷔페가 어떤 맛이 나는지, 얼마나 맛있는지 먹어 보시겠습니까? 그리하여 여전히 거지로 있지 마시고 하나님 나라의 왕자, 공주가 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차원의 왕궁에 맛있는 뷔페를 차려 놓고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육이 아닌 영적인 것이며, 그 뷔페의 음식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꿀같이 달고 그 맛이 오묘한지 먹어 본자는 그 맛을 압니다. 매일 말씀을 맛있게 먹는자는 그의 영이 건강하게 살이 찌고 키와 지혜가 자라갑니다. 그리하여 소유한 자, 누리는 자, 행복한 자, 기쁜 자가 됩니다. 기쁘려 하는 것이 아닌 자연적으로 기쁨이 샘솟는 것이며, 행복하려고 쫒는 것이 아닌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누림은 쫒는 것이 아닌 선물입니다. 그 맛을 맛보아 보시겠습니까? 결국, 스스로가 떠서 먹어야 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김00 성도님, 양육 시간에 핸드폰 내려 놓으시고, 세상의 분주함 내려 놓으시고, 양육에 집중해 보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마음과 정성을 다해 진실함으로 참여해 보시겠습니까? 신령과 진정으로 마음으로 드려 보시겠습니까?
맛있게 차려진 뷔페 하나님의 말씀을 꼭꼭 씹어 맛있게 드시고 깨달아 알아 삶으로 살아내는, 그리하여 영의 양식을 먹고 영이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 가는 하나님의 신실한 자녀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영이 배부른 까닭은 말씀이 내 안에 있어 성령이 충만한 까닭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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